2021년 으땠는가? 벌써 2021년의 마지막 12월 31일입니다. 이것저것 한 것 같지만 게으름에 안 한 것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열심히 산 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투자 반려생활 입사당시 목표 중 하나는 개발자로서 코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회사에 기여하는 것이었다. 2020년 12월 말 부터 팁스 투자를 준비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 아이템을 바탕으로 해결하려는 문제를 제시하고 서비스와 잘 연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야했다. 특히 이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응용 단계가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를 밑바닥부터 찾았다.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기술들의 레벨을 나누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했다. 예를 들면 1단계 컴퓨터와 인터넷. 2단계 컴퓨터 언어와 데이터베이스,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