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을 이용한 결과
2025. 6. 1. 23:39ㆍ우당탕탕 대모험
쿠팡에서의 제품 구입 패턴을 바꿔야겠다.
와우회원을 탈퇴하거나 네이버 쇼핑과 잘 믹스 해야겠다.
이유는 이렇다.
- 저품질, 불만족스러운 제품을 많이 사게 됐다. 리뷰를 꼼꼼히 보고 샀지만, 쉽게 망가지거나 금방 해져버리는 물건들이 많았다. 흔히 말하는 ‘불만족-알리택갈이’ 제품의 구매 비중이 점점 늘어났다는 얘기다. 특히 생활용품에서 이런 불만족이 컸다. 쿠팡이 그런 제품을 일부러 권한 건 아니지만, 문방구 앞 달고나처럼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 로켓배송은 사실 필요가 없었다. 구입 이력을 보니 ‘꼭 오늘, 내일 필요해!’라는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 당일이나 하루 만에 도착하는 배송이 편리하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쾌락과 편리함의 경계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탓이 크다.
- 내 기준에 맞는 제품은 대부분 로켓배송이 아니거나, 가격에서 이점이 없다.
- 쿠팡플레이는 애초에 보지 않는다.
'우당탕탕 대모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즈노 배드민턴화 정리 (2) | 2025.05.18 |
---|---|
러브레터 후지이 이츠키의 집을 찾아서 (0) | 2024.12.21 |
아사히카와(旭川)의 아라시야마(嵐山)에서 촬영 재도전 (2) | 2024.12.15 |
너희들은 이런 거 배우지마라 (2) | 2024.10.30 |
김밥천국의 메뉴를 늘린 죄 (1) | 202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