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서 이래저래 활동하다 보니 주니어분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이 생긴다. 고민의 대부분은 이런 주제로 모아진다. 하지만 나도 처음 살아보고 있는지라.. 당연하게도 주니어분들의 모든 고민을 겪어보지 못했다. 또한 내가 알고 있는 솔루션이 현시점에도 괜찮을지, 질문자에게 통할지는 알 수 없기에 항상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가능성을 열어두려고 한다.중요한 건 본인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행복의 기준을 잘 찾지 못하면 목표를 이루었음에도 다음을 욕심 내고 남과 비교하며 걱정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돌다리 두드려보는 연습을 하지 말자고민의 대다수는 직접 경험하지 못했음에도 어디에선가 들은 정보로 미리 돌다리 두드려보는 연습을 하기 위함이었다. 걱정이 걱정을 낳다 보면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