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 아침.
오늘은 삿포로를 구경하고 모이와야마에 야경을 보러 갈 생각이다.
가면 갈수록 찍는 사진이 적어진다.
맑은 삿포로 아침.
아침을 먹기위해 이동한다.
(거의 1년이 지난)지금 알게 되었는데 이 곳이 일본 3대 규동 가게 중 하나인 마츠야 였다.
달달하고 짭짤해 보이는가? 맛있어 보이는가? 맛이 상상되는가?
먹다가 다 버리고 나왔다.
홋카이도 도청 구 청사 건물에 놀러왔다.
관람 내내 일본어만 많이 보여..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건 그냥 나무위키에서..
도토루 커피에 방문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카페인데 핫도그와 커피를 같이 판다.
몇 년 전인가 우리나라 편의점에도 음료 제품으로 판매한적이 있는데 망해서 철수 했다.
(그리고 1년 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얼마 전부터 편의점에 도토루 커피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무슨 여행와서 까지 카페에 들려 커피를 먹나 싶지만
늙어빠진 아저씨 둘은 달달한 커피를 먹지 않으면 힘이나지 않아 관광을 할 수 없다.
이제는 모이와야마로 야경을 보러 이동한다.
전차를 타고 (200엔) 모이와야마 로프웨리르 탈 수 있는곳 까지 이동한다.
이렇게 전차 안에 모이와야마 로프웨이 할인권이 있으니 꼭 챙기도록.
이제 내려서 로프웨이까지 이동하면 된다.
모이와야마 로프웨이는 중간에 한 번 갈아타는 신기한 시스템이다.
로프웨이를 갈아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직진 선로
이제부터는 야경 쇼~
구름이 잔뜩 많았지만
삿포로에 간다면 모이와야마에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하산 후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삿포로 추천으로 많이 보였던 다마루에 방문하기로 했다.
스스키노 띠용용한 장소에 위치해있다.
다마루에 도착! 이 때가 약 저녁 6시!
둥그런 ~ 테이블에 직원들이 앞에서 서빙을 해주는 방식이다.
때문에 음식, 음료 등을 주문하는데 반응, 서빙이 빠르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
이때만 해도 가타카나를 읽을 수 없었다.
히라가나, 한자보다 가타카나를 몰라서 힘들었던 기억이 많았기에 이 여행 이후로 가타카나를 공부했다.
블로그를 쓰는 이 시점에는 메뉴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
하이볼, 김치, 라이스(밥), 오신코?? (이건 찾아보니 절임음식), 우롱하이, 히레(안심)등이 보인다.
일본 답게 모든 반찬등은 유료이다.
가격을 보면 고기가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몇 점 나오지 않는다.
약 50분정도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다마루 전매특허 화로에 양파, 파를 가득 올려준다. (이것도 유료였나??)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금방 없어져서 추가 해야 될 정도.
이거 뭐였지?.. 아마도 에비수 흑맥
고기는 계속 계속 추가
고기를 굽고 저기 보이는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정말 꿀맛이다! ^.^ 배 터지게 먹었다.
아니 이게 뭐람..
오오도리 공원에서 축제를 하고 있었다. 눈 꽃 축제는 당연히 아니고 ^^;
먹거리, 음식을 팔고 있었다.
돈키호테에 들려 짱구 가방을 샀다.
다코야키 가게에 들려 한 잔 하고..
이 때가 저녁 11시 40분 정도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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